[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세상에, 공중부양에도 성공할 태세다.
아침 먹기도 전에 이 포즈가 가능하다니, 49세 중 최소 연예계 최고 유연성 아닐까?
김지호는 "오늘은 아쉬탕가로시작하다 골프로 허리랑 몸이 굳고 아퍼서 전신풀기 하타를 틀었다. 늘 조근조근한 목소리에 편한한 구령이 귀엽고 힐링되서 가끔 따라한다"며 "여기저기 사방으로 늘리고 유지하고 풀고. 땀이 비오듯 와서 바지가 짜면 물이 나올듯.ㅎg 후굴을 많이 풀고가니 카포랑 브르스치카가 좀더 편히 된 것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아쉬탕가에만 국한되서 요가를 했는데 요즘은 내 몸이 원하는 요가를 그날 더하고픈 요가를 선택하기도 한다. 요가에 있어서도 가림막을 두지말기.^^ 이제 좀 편해졌다~~아침 먹어야지. 배고프당;;;;"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미 아마추어 수준 이상의 고난도 요가 자세를 수행하는 사진을 올려온 김지호지만, 손바닥에 의지해 몸 전체를 뒤로 넘기는 동작 등은 충격적이다 못해 경이롭다. 웬만큼 수련을 해서는 따라하기도 힘들 듯한 고난도 자세지만 척척 소화를 해내고 있는 것.
한편 김지호는 김호진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