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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닝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보통은 '노는 아저씨' 각인데 김수현이 입으니 세상 명품이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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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츄리닝' 차림으로도 '압살각' 비주얼이 완성될 수 있나?

배우 김수현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서 김수현은 말 그대로 '츄리닝' 차림. 웬만하면 동네 '노는 아저씨'처럼 보일 텐데, 김수현이 입으니 세상 명품이 따로 없다.

또 얼굴 작은 사람들 모여있는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소두'라 마스크 하나로도 얼굴이 완전히 가려지는 것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수현은 '어느날'에서 억울하게 살인자로 몰리는 평범한 대학생 역을 맡아 자타공인 최고 연기력을 다시 보여준 데 이어, 김홍선 감독 신작 시리즈는 '범죄의 연대기'(가제)를 준비중이다.

김홍선 감독은 '보이스'를 시작으로 '블랙', '손 the guest', '루카:더 비기닝', 최근 공개된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까지 5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안방극장의 확실한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연출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