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0년생 제드 스펜스(노팅엄) '나비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노팅엄은 스펜스와 함께하길 원했다. 하지만 스펜스는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노팅엄은 오른쪽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리버풀의 네코 윌리엄스를 눈여겨 보고 있다. 노팅엄은 리버풀에 윌리엄스의 이적료로 11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리버풀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 시장이 뜨겁게 흘러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토트넘이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복귀한다. 스쿼드 강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벌써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영입을 완료했다. 스펜스 영입에도 나섰다.
이 매체는 '노팅엄은 윌리엄스 영입을 위해 당초 11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400만 파운드의 추가 가격을 제시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거절했다. 리버풀은 분할 없이 150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2019년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풀럼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윌리엄스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열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