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캐릭터에 온마음으로 녹아들었다. 착붙 연기의 현실화를 입증하는 스마일 스틸컷 3종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조예랑·이재은 극본, 조수원·김영환 연출)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세정이 연기하는 온마음은 네온 웹툰 편집부에 입사해 고군분투하는 신입 편집자로, 첫 번째 꿈이었던 유도 국가대표를 포기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두 번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차고 밝은 인물이다. 특히, "힘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든 힘내고 또 힘내서, 그렇게 말한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지녔을 정도로 초긍정의 아이콘.
김세정은 이런 캐릭터를 100%의 진심으로 표현하기 위해 꿉꿉한 장맛비도 멈추게 할 것 같은 햇살 미소를 장착하고, 착붙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오늘(30일)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장소 불문, 상황 불문, 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세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만으로도 온마음이 갖고 있는 긍정 마인드와 해피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보기만 해도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듯하다.
이처럼 착붙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김세정이 갖고 있는 열혈 에너지. 장르물부터 로코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에 도전하는 열정으로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오른 김세정만의 힘은 열혈 청춘 온마음에 완벽히 동기화되고 있다. 이에 올 초 SBS '사내맞선'으로 불러일으킨 흥행 열풍이 '오늘의 웹툰'까지 이어질 것이란 기대 역시 증폭되고 있는 중이다.
제작진은 "어떤 역할을 맡아도 최선을 다하는 김세정의 뜨거운 에너지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온마음에게 온마음으로 착 붙었다. 마치 온마음이 네온 편집부를 밝히는 것처럼, 김세정 역시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적극적 태도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힘들고 지친 일상에 힘이 될 수 있는 이런 에너지가 시청자 여러분께 고스란히 닿을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SBS 금토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잇는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오늘의 웹툰'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