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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4일, 경륜 왕중왕전 맞아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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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26일 광명스피돔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24∼26일)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특선결승 진출자 팬 사인회, 여자 경륜경주, 고객 사은행사, 여자육상 꿈나무 달리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먼저 왕중왕전 특선결승 진출선수(7명)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팬 사인회는 26일 광명스피돔 2층 A출입구 인근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평소 응원하고 있는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보기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서둘러야 한다.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경품이 주어진다.

같은 날 광명 12경주(오후 5시 10분) 종료 후 인필드에서는 대한민국 여자육상 꿈나무들이 참여하여 경륜경주가 열리는 경주로를 달리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이벤트는 경기도와 지역사회가 육성하고 있는 비인기 스포츠 기초종목인 육상과 육상 꿈나무를 지원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시절 400m 한국신기록(55초29)을 수립했던 여자육상 유망주인 양예빈(전남체고)을 포함해 2022 전국육상대회 100m(12초05)와 200m(24초92)에서 우승한 이채현(경기체고) 등 경기도와 광명시 지역사회 여자육상 꿈나무 5명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부금(500만원) 전달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광명 13경주(오후 5시 33분) 종료 후에는 여자 동호인 경륜경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명스피돔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건강강좌 중 자전거 강좌로 운영되는 트랙아카데미 출신으로 과거 선수 경력 등 기량이 우수한 7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경륜경주와 동일하게 경주를 진행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15경주 종료 후 열리는 왕중왕전 시상식에는 과거 경륜선수 1기로 활약했던 정행모(2009년 은퇴)와 공성열(2012년 은퇴) 선수가 선발급 시상자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정해민(22기)과 공태욱(21기) 선수의 부친으로 2대에 걸쳐 경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오랜 경륜 팬이라면 원년부터 활약했던 선수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료입장과 고객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왕중왕전 기간(24∼26일)동안 광명스피돔을 무료로 입장(장외지점 제외)할 수 있으며 입장 시 먹거리(빙과류)를 선착순(오전 10시 30분부터 소진 시까지)으로 제공한다. 전 장외지점에서도 먹거리 제공 행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6월 23일부터 26일까지는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피드온 구매예약을 통해 1만원 이상 경주권을 구매하는 고객(매일 선착순 600명, 총 1800명)에게는 5000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같은 기간 스피드온에 신규로 회원가입(프로모션 코드 KING2022)할 경우 전원에게 2000원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구매예약'이란 해당일 경주별 출주하는 선수가 확정된 후 경주권 구매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륜·경정 홈페이지 또는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