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초보 골퍼 '골린이'를 위한 '엑스바이트 골프공'을 선보인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해 MZ세대의 유입과 함께 코로나 특수를 거치며 국내 골프 인구가 사상 최대치인 564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골프 인구 중 입문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초보자를 위한 기능에 집중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골프 입문자가 필드에서 방향과 비거리를 잡도록 도와주는 '엑스바이트 골프공'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엑스바이트 골프공'은 롯데마트의 새로운 스포츠용품 자체브랜드(PB)인 '엑스바이트(X-VITE)' 시리즈의 첫 출시작으로, 연습했던 실력이 필드에서 잘 나오지 않는 초보 골퍼들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방향 설정(에이밍)과 비거리 향상에 집중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한 엑스바이트 골프공은 롯데마트와 '세인트나인 골프공'으로 유명한 넥센이 협업해 개발했다.
롯데마트는 23일부터 '엑스바이트 골프공(더즌, 12구)' 2종(블루/오렌지)을 각 2만 4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동일한 3피스 구조의 유사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한승욱 롯데마트 스포츠 MD는 "엑스바이트 골프공을 통해 골프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를 즐기고 스코어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향후 출시하는 엑스바이트 시리즈 제품들도 품질과 가격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