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TV CHOSUN 새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의 이민영이 이유리와 10년 만에 다시 재회했다.
이민영은 22일 '마녀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를 맡게 돼 '드디어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이유리와 KBS1 '부모님 전상서' 이후 10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이유리는) 성격도 같고 외모도 변함이 없다.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삶의 깊이가 달라졌고 나이 앞자리 숫자만 바뀌었다. 전작에서는 법적으로 이뤄진 가족 관계였으면 이번에는 둘도 없는 친구로 나올 예정"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25일 첫 방송하는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