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둘째 아들과 데이트를 즐겼다.
박지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꾀돌이 딱 나같은 둘째♥"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둘째 아들과 데이트 중인 박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저장 중인 엄마와 아들. 어깨를 맞댄 채 다정한 모습을 연출, 마스크 속 똑닮은 눈망울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13살인 둘째 아들은 귀여우면서도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최근 박지연은 "사진도 잘 못 찍고 일상도 화려하지 못하지만 아들이랑 같이 다니면서 '누나세요?'라는 말을 은근 즐기는 게 행복인 중학생 엄마"라며 밝힌 바 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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