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난 시즌의 토트넘이 아니다. 매우 활발한 영입과 매각이 이뤄지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은 여름 이적 기간 동안 1억1500만 파운드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올 여름 이적료로 1억 1480만 파운드를 사용할 것으로 봤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이브 비수마를 위해선 2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이 밖에 파우 토레스(비야레알·4700만 파운드), 아르나우트 단주마(비야레알·3500만 파운드), 티모 후버스(하노버·780만 파운드) 영입을 예측했다.
토트넘이 자금을 확보할 방법 중 하나는 기존 선수의 매각이다. 이 매체는 4765만 파운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지오바니 로 셀소(2500만 파운드), 올리버 스킵(1825만 파운드), 카메론 카터 빅커스(440만 파운드)의 이적을 예상했다. 이 밖의 다른 선수들은 임대 이적 가능성을 높이 봤다.
이 매체는 풋볼매니저 2022를 활용해 새 시즌 토트넘의 선발을 예상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페리시치,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토레스,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위고 요리스를 예측했다. 풋볼런던은 '풋볼매니저 2002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 두 명의 새로운 센터백과 포워드를 영입해 팀의 깊이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측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