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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Face the Sun'으로 美 '빌보드 200' 23위…2주 연속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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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Face the Sun'으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5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27일 발매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3위를 기록해 2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Face the Sun'은 지난 6월 18일 자 '빌보드 200' 7위로 첫 진입하며 TOP 10에 최초로 차트인 했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5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와 미니 9집 'Attacca'(아타카)에 이어 세 번째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고, 전작 'Attacca'로 세운 기록인 13위보다 6계단 상승한 7위로 진입하며 또 하나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Face the Sun'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20일 자)에서 주간 포인트 38만 8천 이상을 획득하며 세븐틴 역사상 가장 높은 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통산 6번째로 1위를 기록하며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에서 역대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세븐틴은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6월 15일 자)와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 차트,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을 개최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