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박하나가 안타까운 이별을 슬퍼했다.
박하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믿기지가 않네... 너무 선하고 밝은 사람이.."라며 누군가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마지막 인사하고 돌아오는 길인데 이 노래가 너무 슬프다.. 안타깝고 속상하고 미안하고.. 무심했어서 미안해요.."라며 미어지는 마음을 털어놨다.
박하나는 "병원에서 주차비 정산하는데 333만원이 넘게 찍히는 거야.. 뭐지... 아저씨가 내가 5월에 왔다가 정산을 안 하고 가서 그렇다네.. 분명 난 처음 온 곳인데.."라고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한 후 겪은 신기한 일화를 전하며 "가만 생각해보니.. 오빠가 자기 잊지 말라고 그러나 싶네... 잊지 않을게요.. 그곳에선 편히 쉬어요.."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박하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 출연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