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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송혜교' 한지우, 명품 바라보며 둘째 고민 "예쁜 가방 많이 갖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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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지우가 둘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한지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한 동생이 둘째 임신을 했는데 너무 부러우면서도 나는 어쩌지라는 걱정. 이음이 동생은 꼭 있어야 한다는 남편과 지금 내 일이 너무 즐거운 현실. 딸이 너무 예쁘고 미치게 사랑스럽지만 예쁜 가방도 많이 갖고 싶.. 입틀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한지우가 사고 싶어하는 명품 가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한지우는 한 네티즌의 "아~ 고민되시겠어요. 자의든 타의든 간에 외동 확정 지으니 맘은 편하네요"라는 댓글에 "부부간에 합의가 되신 거겠죠? 저희는 아기 아빠가 정말 강경합니다. 넘기 힘든 산일듯 해요"라고 답하기도 했따.

한편 2007년 데뷔한 한지우는 '리틀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으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7년에 3세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