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하 '쥬라기 월드3',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주말 27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장기 흥행 중이다.
북미에서도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으로 2억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월드 와이드 수익은 4억 2000만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쥬라기 월드3'는 가장 압도적인 공룡 캐릭터 콘텐츠로 약 30년간 다져온 꾸준한 팬덤이 전세계적으로도 지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가족과 중장년층까지 고른 지지를 받으며, 주말에 지속적으로 평일 대비 120~140% 사이를 오가며 크게 반등하는 흥행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CGV 예매 데이터 16일 기준으로, 남녀 성비는 47%: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4050세대들도 약 50%로 압도적인 흥행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이후 4년이 지나고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과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가장 위협적인 생명체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드완다 와이즈,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 등이 출연했고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