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차예련이 주상욱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6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7월의 메뉴 '여름의 맛' 대결이 시작된다. 차예련, 오윤아, 이찬원 등이 대결에 참여한 가운데 그중 한식천재 차장금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을 위한 특별한 요리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차예련X주상욱 부부의 달달한 면모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차예련은 창가에 예쁘게 진열된 결혼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결혼기념일이 곧 다가오는 시점이었던 것. 남편과 결혼기념일의 추억에 대해서 얘기하던 차예련은 "남편이 이벤트 같은 걸 잘 못한다. 프러포즈도 이벤트를 꾸미다가 들켜서 실패했다"라며 "거창한 건 못하지만 대신에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걸 잘 챙긴다. 지나가는 말로 작약을 좋아한다고 했더니 매 결혼기념일마다 빠지지 않고 작약 꽃다발을 선물한다"고 고백했다.
차예련과 절친한 오윤아는 "선배님(주상욱)이 예련 씨를 볼 때 꿀이 뚝뚝 떨어진다", "부부가 정말 매일 딱 붙어있다"며 껌딱지 부부의 애정을 생생하게 증언하기도.
차예련은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늘 고마운 남편에게 이번에는 자신이 요리로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결심했다. 차예련은 면을 좋아하는 주상욱을 위해 고소한 잣 국물에 트러플 오일로 풍미를 끌어올린 트러플 잣국수, 수제 훈연 소금으로 맛을 낸 오리 스테이크, 수제 망고 식혜 등을 만들었다. 여기에 탐스러운 작약 꽃다발과 차예련의 진심이 가득 담긴 손편지도 더했다. 편지에는 "노력하는 아내가 될게. 사랑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차예련X주상욱 부부의 달달한 사랑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훈훈함이 넘쳤다는 전언이다. 행복이 넘치는 차예련X주상욱 부부의 이야기, 남편을 위해 차장금 차예련이 직접 준비한 프러포즈 밥상, 아내 껌딱지 주상욱의 로맨틱한 면모는 6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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