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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SON, 22-23시즌 쏘튼전 시작으로 'PL 100골' 도전…2R 첼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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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이 발표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새 시즌 일정을 올렸다. 다음시즌은 현지시각 8월 5일 개막한다.

지난시즌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의 개막전 상대는 사우스햄턴이다. 8월 6일 사우스햄턴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시즌 23골을 더해 93골(232경기)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00골 고지까지 7골을 남겨뒀다. PL 역사상 10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앨런 시어러, 해리 케인 포함 33명뿐이다.

2라운드부터 빅매치가 예정됐다. 첼시 원정에서 런던 더비를 치른다. 3라운드에선 황희찬의 울버햄턴을 홈에서 만난다.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는 10월 1일과 내년 1월 14일에 각각 열린다.

황희찬은 리즈, 풀럼전을 차례로 치른 뒤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코리언더비'에 나선다.

'절대 2강' 맨시티와 리버풀은 개막전에서 각각 풀럼, 웨스트햄 원정길에 나선다. 엘링 홀란드(맨시티)와 다르윈 누녜즈(리버풀)의 데뷔전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두 팀의 맞대결은 10월 15일(안필드)과 4월 1일(에티하드 스타디움)로 예정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맨유는 브라이턴을 홈으로 부른다. 개막전엔 에버턴-첼시, 뉴캐슬-노팅엄포레스트, 레스터-브렌트포드, 본머스-애스턴빌라, 팰리스-아스널간 맞대결도 펼쳐진다.

올시즌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초로 시즌 중 휴식기를 갖는다.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 맞춰 11월 14일에 멈춰 크리스마스 이후인 12월 26일에 재개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