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60억 초호화 아파트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의 바쁜 일상이 그려졌다. 여에스더는 연매출 1,000억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9개 부서의 1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여에스더는 연매출 1000억 비결에 대한 질문에 "첫 번째는 운발이다. 건강기능식품이 성장할 때 시기가 잘 맞았다. 두 번째는 자랑 한마디 하자면 저희 회사가 연 매출 1000억이 되기까지 은행에서 단 한 번도 돈을 빌려본 적이 없다. 세 번째는 인재경영이다. 왜 건물을 안 사냐고 하는데 건물 살 돈으로 직원들 연봉, 성과급을 더 준다"고 밝혔다.
이어 여에스더의 일상과 함께 거주 중인 집이 공개됐다. 서울 노른자 한 가운데 위치한 주상복합으로 103평에 시세 약 60억원의 럭셔리 하우스였다. 커다란 창문 밖으로는 탁 트인 양재천이 한 눈에 보였다. 거실에 위치한 엔티크한 탁자위에는 화려하게 빛나는 샹들리에가 눈길을 끌었다. 깨끗한 화이트톤 주방, 주방을 지나 긴 복도를 걸어가면 아늑한 침실과 휴식 공간이 나왔다. 옷방에는 명품 옷과 악세사리가 가득했다. 벽에는 거대한 TV와 고급스러운 미술 작품들이, 방에는 하얀색 검정색 피아노 두 대가 자리 잡고 있었다.
이에 MC 전현무는 "모델하우스야 뭐야", 김숙은 "성공한 CEO 집은 다르다", 장윤정은 "펜트하우스냐"며 감탄을 터트렸다.
냉장고와 집안 곳곳에는 영양제가 어디든 보였다. 여에스더는 평소에 영양제를 36알 정도 먹는다고 했다. MC들은 깜짝 놀라 한 달에 먹는 영양제 값은 얼마냐는 질문했고 여에스더는 "200만 원 정도 나온다. 4인 가족이라 200만 원이다. 1인당 50만 원이 넘어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