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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박군, 신혼 생활 행복만 한 줄 알았는데 "엄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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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박군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다.

박군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온양초등학교 100주년 행사 후 구)한샘학원 뒤 달세방 살 때 엄마랑 손잡고 막내이모집 가던 길목에 밥집이 생겼다! 갑자기 또 엄마 보고 싶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전에 살던 골목길을 구경 중인 박군의 모습이 담겼다. 박군이 예전에 살던 달세방에는 어느새 박군이 모델로 활약하는 브랜드 식당들이 생겼다. 이에 격세지감을 느낀 박군은 인증샷을 남겼고, 자신의 성공을 못 보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한편, 박군은 LPG 출신 한영과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