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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과 불화설' 웨스트햄 에이스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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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수첵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올 여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와 프레이저 포스터 영입을 완료했다. 끝이 아니다. 이번엔 수첵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매체는 가디언의 보도를 인용해 '수첵은 웨스트햄과의 연장 계약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 역시 '토트넘이 수첵을 영입하기 위해선 4000만 파운드가 들 것으로 보인다. 수첵은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과 충돌이 있다'고 했다.

수첵은 2020년 1월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활약을 인정 받았다. 웨스트햄은 2020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완전 영입했다. 그는 웨스트햄 소속으로 105경기에 나서 19골을 넣었다. 데클란 라이스와 웨스트햄을 이끌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중앙 미드필더 개선을 원하고 있다. 수첵 역시 올 여름 웨스트햄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유일한 목적지는 아닐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