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채림이 '작은 실천의 변화'를 아들에게 가르쳤다.
채림은 13일 자신의 SNS에 "작은 실천의 변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요즘은 산책하다 보면 비닐봉지와 집게를 들고 다니는 학생들이나 어르신들을 종종 만납니다.. 그래서인지 골목도 많이 깨끗해졌네요. 두 봉지 채우는데 시간이 좀 걸렸거든요..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했다.
사진에는 집게와 봉투를 들고 동네 골목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채림의 아들 모습이 담겼다.
채림은 아들을 데리고 무더위에도 밖을 나가 골목을 앞장 서서 청소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채림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지난해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를 통해 홀로 아들을 육아 중인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