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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2억원대 슈퍼카 구매 자랑 "내돈내산, 색안경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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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슈퍼카를 구매한 과정과 이유를 전했다.

강아랑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렌지색 컬러의 슈퍼카를 탑승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강아랑은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저는 가족이나 주변을 위해서는 뭐든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정작 스스로를 위해서는 작은 소비를 할 때도 망설이며 선뜻 결정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다"며 "특히나 건강을 돌보지 못한 채 일에 쫓기며 살아왔던 내 청춘은 참 아깝고 후회스러운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병원 신세를 지고 난 뒤로는 삶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 사고 싶은 것도 사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인생을 즐겨보려한다. 나는 그렇게 살아보겠다"며 "인터넷에 도는 추측성 댓글은 사실이 아니다. 차량은 내가 직접 계약한 것이 맞다. 내돈내산. 내가 일해서 번 돈. 그러니까 색안경 노노. 사진은 시승차량. 내 차 아님"이라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다.

앞서 강아랑은 KBS1 '뉴스9'의 기상캐스터를 비롯해 국회방송 '뉴스N' 앵커로 활약 중이다. 최근 슈퍼카 로고가 새겨진 자동차 매매 계약서를 공개하며 '세번째 차량 계약'이라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