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민수가 "빨리 '마녀3'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해졌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비밀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 역의 신시아, 소녀를 제거하기 위해 나선 본사 요원 조현 역의 서은수, 소녀를 노리는 조직의 보스 용두 역의 진구, 소녀의 유일한 친구 대길 역의 성유빈,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 역의 조민수, 그리고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조민수는 "코로나 시국에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내 신만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 '마녀 2'를 보고 느낀 소감은 빨리 '마녀3'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녀 Part2. The Other One'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