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XR 콘텐츠 플랫폼 'U+DIVE'에서 VR(가상현실) 콘텐츠 '랜선 유럽여행'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랜선 유럽여행은 지난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협업해 선보인 프랑스 콘텐츠 '안녕-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 실감형 여행 콘텐츠다.
고객은 유럽의 대표 명소, 도시 풍경은 물론 유명한 공연들을 VR로 실감나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베르사유 궁전 내?외부 장식, 그리고 정원을 항공뷰로 감상할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360', 국민 스쿠터인 베스파를 타고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로마에서 보내는 하루', 포르투갈의 숨겨진 작은 도시 신트라와 페나 성을 여행할 수 있는 '포르투갈 신트라의 문화 경관' 등이 있다.
U+DIVE에서는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 제공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U+DIVE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누른 후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를 시청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실제 여행하는 고객이 현장을 실감나게 기록할 수 있는 액션 카메라 '고프로 히어로10'을 비롯해 토트백, 텀블러, 티셔츠 등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 회원국들의 기념품이 담긴 랜덤 기프트 박스를 증정한다.
U+DIVE 앱은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앱을 내려 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유럽을 넘어 보다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한 여행 콘텐츠 뿐 아니라 공연, 키즈, 아이돌 등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