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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최희, 간절함이 담긴 한마디…"아 웃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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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로 힘들어했다.

1일 최희는 SNS에 "아 웃고 싶다…. 환하게 웃는게 이리 어려운 일일줄야! 여러분 그니까 오늘 자기 전에 환하게 한번 웃고자요… 얼굴 안움직이니까 웃는것도 너무 소중한 능력인거있져! 오늘 웃은 여러분은 능력자~"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희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그동안 해맑은 표정을 보여줬던 최희는 안면마비 때문에 환하게 웃지 못하고 한 쪽 얼굴만 노출을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안면마비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최희는 "안면마비로 고생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좋은 정보도 나누어주시고, 응원메세지도 보내주시고 감사해요"라며 "저도 병원서는 퇴원해서 이제는 매일 한방병원으로 치료받으러 통원 중인데, 좋은 정보나 도움이 될만한 것들 나눌 수 있도록 할게요! 그러려면 재활에 성공해야겠죠? 그래서 더 화이팅입니다"라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