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블랭키(BLANK2Y)가 본격적으로 음악방송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블랭키(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는 1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BC M '쇼! 챔피언'(이하 '쇼챔')에 출연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무대를 펼친다.
이날 블랭키는 신곡 '떰즈업'으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멜로디에 엄지를 추켜세우는 강렬한 포인트 안무를 더한 '떰즈업' 무대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홉 멤버의 각기 다른 무대 매너와 훈훈한 비주얼 또한 '쇼챔'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블랭키는 이번 앨범 키워드로 'GO'와 'UP'을 내세운 만큼 빠르게 질주하고, 높게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K2Y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앨범은 장기간 이어진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블랭키의 당찬 포부를 전한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랩(Trap) 장르로, '우리 모두가 최고다'라는 메시지와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9인조 초대형 보이그룹 블랭키는 지난달 24일 첫 미니앨범 'K2Y I : CONFIDENCE Thumbs Up(키원 컨피던스 떰즈업)'과 함께 전격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25일 하루 동안 3만 2,431장의 판매고를 달성해 한터차트 일간 음반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5월 4주 K팝 주간 음반차트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초동 집계 마지막 날인 30일을 끝으로 초동 판매량은 총 58,638장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블랭키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떰즈업' 데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