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윤종신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훌쩍 큰 딸의 근황을 전했다.
전미라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벼운 이불 꺼내고 두꺼운 이불 빨래. 마음도 이불처럼 빨아서 널고싶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딸 라임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강렬한 햇빛을 피하듯 마당에 널어놓은 이불 빨래 아래에 앉아 있는 라임 양. 이어 얼굴을 살짝 드러낸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특히 이 과정에서 올해 14살인 라임 양은 엄마를 꼭 닮아 늘씬하면서도 긴 다리를 자랑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전미라는 라임 양에 대해 "교정기 껴서 못 생겨질 줄 알았는데 엄마 눈에는 요즘 외모 성수기인 윤라임. 야식 시켜 먹잔다. 매일 야식. 살 안 찌는 거 엄마 닮아 감사해라. 160cm 43kg"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전미라는 가수 윤종신과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