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인 2회초 세인트루이스 선발 패키 너턴에게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으며 멀티 출루 경기를 펼쳤다. 이날 안타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2푼3리에서 2할2푼5리(142타수 32안타)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에 3대6으로 역전패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