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부친상을 당했다.
신동엽의 소속사 SM C&C는 31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신동엽이 부친상을 당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빈소를 비롯해 부고에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신동엽이 MC를 맡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역시 오는 6월 1일 계획된 녹화를 취소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신동엽은 여러 방송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바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방송된 채널S 예능 '신과 함께'에서는 "아버지가 암 수술을 하고 요양 병원에 계신다. 코로나19 때문에 1년째 면회도 안 되고 나오지도 못하고 있다"고 울먹여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