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장영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기 전에 책 읽어주는 일은 이제 예전 일. 각자 읽고 싶은 책 읽고 자기. 목이 쉬도록 읽어준 게 엊그제 같은데 많이 컸다 내 새끼들. 이제는 각자 읽고 싶은 책 읽으니 저녁 시간이 한결 여유롭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영란과 자녀들은 방에서 함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족이 함께 모여서 독서를 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장영란은 "남편님 사진 좀. 뒷모습 어쩔. 머리는 산발"이라며 지나치게 내추럴한 뒤태를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장영란은 "언니가 책을 보니까 지우 준우도 보네요"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일부러 아이들 앞에서 더 읽으려고 하긴 해요. 아이들 잘 때 미친 듯이 밀린 티비 본답니다"라는 솔직한 매력이 돋보이는 답글을 달았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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