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NCT 드림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선주문량 140만장을 돌파, 정규 1집에 이어 정규 2집도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30일 발매되는 NCT 드림 정규 2집 리패키지 '비트박스(Beatbox)'의 선주문 수량은 총 140만 6864장(5월 29일 기준)이다.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이 발매 일주일 만에 음반 판매량 210만장을 넘어 자체 최단 기간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리패키지 앨범도 선주문량 140만장을 돌파해 또 한번 NCT 드림의 강력한 파워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NCT 드림은 지난해 리패키지를 포함한 정규 1집 '맛' 음반 판매량 342만장을 돌파해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정규 2집도 무난히 트리플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비트박스'를 비롯해 '마지막 인사 (To My First)', '쏘리, 하트(Sorry, Heart)', '별 밤 (On the way)' 등 신곡 4곡과 기존 정규 2집 수록곡까지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NCT 드림은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모든 과정이 즐거웠고, 정규 2집으로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는 선물 같은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음악방송에서 팬분들을 직접 만나는 만큼 기대되고, 이번 활동도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 곡 '비트박스'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순간부터 마음에 들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나는 곡이고, 중독성 강한 비트박스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NCT 드림의 청량한 에너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하며, "손뼉을 치며 비트박스 모션을 취하는 포인트 안무도 재미있다.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곡인 만큼 댄스 챌린지도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NCT 드림 정규 2집 리패키지 '비트박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NCT 드림은 음원 공개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및 웨이보 NCT 드림 채널, 틱톡 NCT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진행, 새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