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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라는 지연수, 310만원 명품 패딩 입어→과소비 제보多"('연예뒤통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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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진호가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지연수가 입은 패딩이 무려 318만원이다"고 폭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318만원.. 지연수 신불자의 명품 패딩 | 일라이 엄마가 욕먹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일이 없어 구걸을 했다는 부부가 사비로 하와이, 제주도, 파리 등 신혼여행을 갔다"면서 의문을 드러냈다.

지연수는 지난해 1월 유튜브 '심야신당'에 출연해 "신용불량자가 됐다. 마스크를 포장하는 부업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진호는 "이날 지연수 씨가 입은 패딩은 명품 패딩으로 무려 318만원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017년 3월 KBS2 '살림남' 제작진은 일라이 지연수를 위해 스몰 웨딩을 준비, 일라이 가족들도 함께 신혼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방송을 준비했다.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방송을 타면서 시어머니가 신혼여행을 따라간다가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지연수가 스몰 웨딩이 아닌 호텔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다며 스몰 웨딩 기획 자체가 촬영되지 않았다. 시부모님과 동반 신혼여행 자체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 당시 일라이 지연수의 결혼식은 한 호텔에서 치러졌다.

또한 이진호는 "일라이 지연수는 결혼 후 포토그래퍼를 대동해 비즈니스를 타고 하와이에서 웨딩 화보를 촬영, 혼인신고 1년 후인 2015년 사비를 들여 하와이, 제주도, 파리, 로마 등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이들 부부는 당시 돈이 없어서 월세집을 전전하는 상황이었다. 일이 없어 구걸을 했다는 부부에게 가능했던 일인 걸까. 그 돈은 대체 어디에서 난 걸까?"라며 의문을 제기하며 추가 방송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