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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만 만나면 펄펄, 콘테 '3000만 파운드' 투자 영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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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이브 비수마(브라이턴) 영입에 재도전한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의 대주주인 ENIC그룹은 구단에 더 많은 투자를 약속했다. 영입 자금 1억5000만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다음 시즌을 위해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다시 한 번 비수마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기록했다. 한때 9위까지 추락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복귀한다.

보강이 절실하다. 새 얼굴 찾기에 나섰다. 비수마도 영입 리스트 중 한 명이다. 팀토크는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지난 1월 비수마 영입을 문의했다. 실제 제안을 했다. 그 관심을 한 단계 더 가지고 갈 준비가 됐다. 비수마는 현재 브라이턴과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브라이턴 입장에선 올 여름이 괜찮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비수마의 몸값은 3000만 파운드 수준이다. 올 시즌 토트넘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선수인 만큼 일종의 헐값으로 느껴진다. 그는 토트넘을 상대로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골을 넣기도 했다. 하지만 비수마는 토트넘의 관심만 받는 게 아니다. 애스턴 빌라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 맨유 등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두 팀은 EPL 무대에서 1승1패를 나눠가졌다. FA컵에선 토트넘이 3대1로 승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