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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챔스리그 결승 '히든카드', 뇌 과학 최첨단기기 특별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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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 특별 훈련을 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6일(한국시각) '리버풀이 팀 훈련에서 두뇌 센서를 착용해 훈련하고 있다'며 '위르겐 클롭 감독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카를로 안첼로티를 능가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2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최적의 정신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첨단 기기를 착용한다. 뉴로11(neuro11)팀이 만든 엘리트 선수를 위한 신경과학 데이터 기반 기기다.

신경과학과 심리학에 정통한 독일 니클라스 하우슬러 박사와 패트릭 한스케 회장이 지원한 정신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든 신경과학용 최첨단 기기다.

뇌를 훈련시키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더 선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 리버풀 선수들이 머리에 기기를 착용하고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개별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조정, 데이터를 수집해 최적의 정신력을 만들기 위한 정신 강도 훈련'이라고 소개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