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호적메이트' 황대헌이 6억 원에 달하는 '치킨 연금'을 획득했다.
5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정겨운) 19회에서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의 치킨 연금 첫 사용기가 공개된다.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쥔 황대헌은 이날 윤홍근 선수단장이 금메달 공약으로 걸었던 '치킨 연금'을 받게 된다. 평소에도 치킨을 최애 음식으로 꼽았던 황대헌은 6억 원에 달하는 치킨 연금을 전달받은 뒤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평생 1일 1닭을 할 수 있게 된 황대헌은 이날 치킨 연금 첫 사용을 남동생과 함께 즐긴다. 황대헌은 "금메달이랑 치킨 연금 중에 뭐가 더 좋나"라는 동생의 질문에 "길게 봤을 치킨 연금"이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또 한 명의 베이징올림픽 주역 곽윤기와 황대헌의 티키타카도 공개될 예정이다. 치킨 파티를 마친 후 동생과 함께 번지점프장으로 이동하던 황대헌에게 곽윤기가 전화를 건 것. 두 사람은 "어 자기야"라며 서로를 부르는 등 남다른 달달함을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곽윤기는 여동생과 함께 '호적메이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깜짝 전달하며 황대헌을 놀라게 한다. 이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두 사람의 승부욕이 발동한다고. 연달아 '호적메이트'에 출연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내기를 건 것일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들의 티키타카는 어땠을지 흥미를 유발한다.
황대헌과 남동생의 치킨 연금 사용 현장은 5월 24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19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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