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어쩌다 사장2'의 인연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촬영장 가는 길에 두 분 뵙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중년부부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 등장한 정육점 사장님 부부다.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혜수는 방송 중 정육점 사장님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위로를 건네고 사장님이 김혜수의 품에 안겨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수는 tvN 새 드라마 '슈룹'에 합류했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극한 중전의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