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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곡을 받아봐도, 우리가 만든 곡을 가장 잘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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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갓세븐이 자작곡으로 신보를 채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갓세븐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보코호텔에서 새 앨범 '갓세븐(GOT7)' 기자간담회를 열고 "곡수집도 받았는데, 저희가 만든 곡을 제일 잘 소화하더라"고 했다.

지난해 2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JYP)를 떠나 각 소속사에서 개인 활동 중인 멤버들은 1년 3개월 만에 갓세븐이라는 이름으로 신보를 발표한다. JYP와 전속계약 종료 이후 단체곡 '앙코르(Encore)'를 발표한 바 있지만, 실물 앨범으로는 2020년 11월에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브레스 오브 러브:라스트 이스(Breath of Loce: Last Piec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갓세븐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한 음반이자, 갓세븐의 새로운 발걸음을 위한 시작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특별한 전환점을 맞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갓세븐의 각별한 팬사랑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가장 갓세븐답고 갓세븐스러운 앨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을 제이비, 영재, 유겸, 진영의 자작곡으로 수록해 이번 앨범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쏟은 것이다. 제이비는 "곡수집도 받아봤는데 결과적으로 저희가 잘 소화하고 저희스러운 음악이 저희가 만든 곡이더라. 저희끼리 블라인드 테스트도 했는데, 저희 색깔을 많이 담은 곡이더라"고 했고, 유겸은 "저희 멤버들이 서로를 잘 아니까 저희가 만든 곡이라 더 소화를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갓세븐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갓세븐'을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