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양미라가 만삭 근황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호 낮잠 재우고 썸머 주수 확인하다가 깜짝! 오늘부터 임신 9개월차. 앞으로 56일밖에 안 남았대요! 아니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간 거죠? 출산 준비는 커녕 아직 썸머 방도 안 만들었는데! 미안한 마음에 주수 사진 급하게 찍고 '썸머야 사랑해' 20번 외쳤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양미라는 임신 32주차를 맞은 모습. 늘씬한 팔다리와는 달리 대형 D라인을 만들어내고 있는 만삭의 배가 시선을 끈다. 네티즌들은 "쌍둥이 배 같다"며 양미라의 배 크기에 크게 놀랐고, 양미라는 "방금 전 친정엄마가 집에 오셨는데 그래도 실제보다 작게 나왔대요. 저보고 남산 만한 배를 안고 어딜 자꾸 나가자고 하냐고"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양미라는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슬하에 첫째 서호 군을 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