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가 이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까.
푸이그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8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푸이그는 20일까지 42경기에 나와 타율 1할9푼7리로 4홈런으로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다.
전날(20일) 5경기에 만에 안타를 친 푸이그는 21일 8번타자로 출장했다. "타격감을 찾는 과정"이었다.
2회 무사 주자 1,2루에서 적시 2루타를 날린 푸이그는 3회말 주자 1루에서 한화 투수 주현상의 낮게 제구된 133km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13일 KT전 이후 8일만의 나온 홈런. 푸이그의 시즌 5호 홈런. 키움은 7-0으로 점수를 벌렸다.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