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와 KT 위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 트윈스는 내야수 장준원(27)을 KT로 보내고 KT는 2023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기로 했다.
내야수 장준원은 경남고를 졸업한 후 2014년 2차 2라운드로 LG에 입단해 1군 통산 93경기에 출전, 타율 1할8푼1리, 1홈런, 7타점, 14득점을 기록했다.
KT 나도현 단장은 "장준원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어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도 갖춰 팀 전체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