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하 '쥬라기 월드3',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에 이어 휴먼 영화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사 집 제작) 항공 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함께 한미 대표 블록버스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먼저 '쥬라기 공원'(93)을 시작으로 장대한 여정의 피날레를 선보이는 '쥬라기 월드3'가 6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은 '쥬라기 월드'의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전 편에 이은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쥬라기 공원' 레거시 캐스트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도 합세하여 압도적 피날레를 장식할 것도 예고한 바,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극강의 액션들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일 것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탑건'의 속편이다. 이번 작품은 제작자로 참여한 톰 크루즈의 살신성인 연기는 물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제작진과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제작자 제릭 브룩하이머도 참여하여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6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개봉 전 사전 예매량 20만장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최초의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 작품은 다시 돌아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압도적인 존재감의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의 강렬한 모습과 함께 주요 배경인 베트남 풍경까지 함께 담아내 더욱 화끈한 재미와 스케일 커진 볼거리를 선사하며 한국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범죄도시2'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또한 국내 대표 배우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의 만남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이후 4년이 지나고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과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가장 위협적인 생명체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드완다 와이즈,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 등이 출연했고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1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하며 북미는 6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