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 이어 라인뮤직 주간 톱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밟으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9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지난 18일 자 라인뮤직 주간 톱 송 차트(집계기간 5월 11~17일) 정상을 차지했다. 신보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타워 레코드가 발표한 전 매장 종합 앨범 주간 차트(집계기간 5월 9~15일)에서 3위에 올랐다.
앞서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7일자)에 따르면,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13만 4,746장의 판매량으로 일본 발매 첫 날인 5월 16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로 직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 이후 유력 음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낼 뿐 아니라 오는 8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도시형 록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2'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 이틀 만에 누적 107만 2,85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데뷔 3년 만에 '밀리언 셀러'의 영예를 안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앨범 발매 첫 주에 '밀리언 셀러' 타이틀을 거머쥔 역대 K-팝 그룹 중 최소 연차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