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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그 아이가 지금 '美 명문대' 합격한 20살"…팬 선물에 '찐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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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팬에게 받은 사진을 자랑했다.

18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그 아이 지금 20살. 너무 감사해요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이혜원이 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쳐한 것. 한 팬은 이혜원이 첫째를 임신해 찍은 만삭사진에 '이쁜 아기 낳으시길~!'이라는 글을 쓴 자신의 과거 게시물을 캡쳐해 이혜원에게 보냈다.

그러면서 "정말 예전부터 언니 팬이었던게 싸이 복구하니 남아있어서 보내봅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첫째 딸인 리원 양은 최근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합격한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