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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해서 못보겠다"…'최연소 아나' 김수민, 19금 신혼일상 어떻기에('아나프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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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아!나 프리해'에서 프리한 그녀들의 일상을 낱낱이 파헤친다.

18일 오후 MBN 신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이하 '아나프리해') 공식 SNS를 통해 예고편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 아나운서들의 다채로운 일상이 담겼다. 먼저 홍콩 최고의 부촌에서 거주하고 있는 '홍콩댁' 강수정은 미술관 같은 럭셔리한 집을 소개하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리얼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황수경은 그동안 숨겨왔던 몸매 관리 비법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지난해 SBS 퇴사하고 결혼 소식을 전한 김수민의 '마라맛' 신혼 이야기도 준비됐다. 스튜디오에서 김수민 부부의 애정행각을 지켜보던 강수정은 급기야 "야해서 못 보겠어"라며 시청을 포기했을 정도. 은밀한 그녀들의 사생활은 물론 19금 예능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영상 말미에는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못한 최현정의 속마음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계에서 점점 잊혀 가는 프리 아나운서들의 허심탄회한 대화에 MC 김성주는 물론 전 출연진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MC 김성주, 이은지와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 등이 출연한다.

MBN 신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 '아나프리해'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