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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돌싱포맨’에 18세 연하 ♥서하얀 사로잡은 특급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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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18세 연하 아내 서하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법을 전수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사랑꾼 유부남 임창정과 전진이 돌싱포맨과 극과 극 케미로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이상민은 같은 시기에 활동해 자신의 전성기를 알고 있는 임창정과 전진이 등장하자 격한 환영을 했다. 이어 그 시절에 대해 증언 좀 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기대감에 부풀었던 이상민은 임창정의 생각지 못한 폭탄 발언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창정은 돌싱포맨에게 미모의 아내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특급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 어느 때보다 초 집중해 듣던 돌싱포맨은 "진짜 좋은 방법인데?" 라며 급 관심을 갖고, 폭풍 질문을 쏟아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아내를 만나 인생이 180도 변했다는 임창정과 전진은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도 드러냈다. 전진은 평소 잠을 잘 자지 못했지만, 아내를 만난 뒤 꿀잠을 자게 된 비결 등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에 돌싱포맨은 "정말 못 들어주겠다", "당장 나가라" 며 질투심이 폭발했다.

연예계 대표 주당인 임창정과 전진은 '내가 저지른 최악의 주사'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나무와 싸워서 이겼다는 듣고도 믿기지 않는 임창정의 황당한 주사를 들은 탁재훈은 "다들 제정신이 아니네" 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돌싱포맨과 사랑꾼 남편들은 찌질한 노래 대회도 펼쳤다. 탁재훈은 "힘든 시간 나를 지켜준 사람이 있다"라며 의외의 곡을 선곡해 분위기를 한껏 짠하게 만들었다. 돌싱포맨의 찌질 노래 퍼레이드를 들은 찌질 가사의 1인자 임창정은 촌철살인 멘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애정 폭발한 임창정, 전진과 짠내 폭발한 돌싱포맨의 모습은 17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