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발레 안무가 윤혜진도 폭풍성장한 딸 지온이의 모습에 놀랐다.
윤혜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쭈 엄죤 제법인데? #무보정 저마이 날씬해 보인다고?"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엄태웅 윤혜진 부부의 딸 지온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민소매 상의에 청바지를 착용, 여기에 모자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지온 양.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은 바로 스웨그 넘치는 포즈로 완성됐다.
이때 눈길을 끄는 점은 폭풍성장한 지온 양의 모습이다. 올해 10살인 지온 양은 벌써 키가 160cm로, 특히 엄마를 꼭 닮아 긴 팔 다리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고모 엄정화는 "롱다리 이뻐"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윤혜진은 "지온이 모자 쓰면 언니 모자 쓰실 때 느낌이 딱 나요"라며 웃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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