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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와 작별한 '베테랑 스트라이커', EPL-MLS에 이어 세리에A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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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루이스 수아레스가 이적시장의 핫가이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작별한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마지막 홈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수아레스는 이 자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수아레스는 2020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전성기가 지났지만, 결과적으로 대박 영입이 됐다. 첫 시즌 21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다소 부진했지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35세지만,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수아레스를 향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애스턴발리, 세비야, 인터 마이애미 등이 수아레스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말란도 뛰어들었다. 16일(한국시각) 스페인 피샤에스에 따르면, 올 여름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인터밀란이 수아레스 에이전트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은 파울로 디발라 영입에 근접한 상황으로, 수아레스까지 더해 막강 공격진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