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선행을 이어갔다.
16일 션은 SNS에 "815런 5호 집 (4월22일)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경북 경산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안치준 선생님의 자녀이신 안기호 할아버지께 새하얀 벽과 후손분께서 직접 고른 빨간 지붕의 집을 지어드렸습니다. 내일은 6호집을 지으러 제천으로 갑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션은 "#잘될거야대한민국 #고맙습니다잊지않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지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는 션의 모습. 특히 진지한 모습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 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션은 밥차, 어린이재활병원, 콜로비아 어린이, 버려진 아기들이 모이는 베이비 박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등 사회 다방면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배우 정혜영과 지난 2004년 결혼, 슬하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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