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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럭', 8월 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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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애플 오리지널 영화 '럭'이 오는 8월 5일 Apple TV+를 통한 전 세계 공개를 확정 지으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럭'은 세상에서 가장 운이 나쁜 인물인 '샘 그린필드'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불운의 아이콘 '샘 그린필드'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운의 왕국을 우연히 발견하고, 가장 친한 친구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기 위해 그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 하지만 운의 왕국은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고, '샘 그린필드'는 여행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마법의 생명체들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페기 홈즈 감독이 연출한 '럭'은 다음 달14일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Annecy International Animation Film Festival)의 워크 인 프로그레스(Work in Progress) 세션에서 첫 상영된다. 영화제에는 페기 홈즈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이 참석해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럭'이 탄생하기까지의 창의적인 여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겨울왕국' 우리말 더빙본에서 '안나' 역을 담당한 성우 박지윤이 '럭'의 우리말 더빙본에서 주인공 '샘 그린필드'를 맡아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2019년 11월 1일 론칭한 Apple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과 흥행을 기록했다.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를 포함하여 최근까지 244회의 수상 이력과 961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