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모델 유채원이 누리꾼의 무례한 댓글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모델 겸 배우 변정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고야! 내가 네 애미다"라는 글과 함께 딸 유채원의 사진을 게재했다. 예쁘게 자란 딸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전한 것.
하지만 해당 게시글에 한누리꾼이 "이태원 길 한복판에서 담배 피면서 걸어다는 것만 좀 주의주시길.."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유채원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유채원은 누리꾼의 댓글에 "죄송하지만 저희 엄마가 올린 게시물에 이런 말씀 하시는 것보다는 저에게 직접 말씀해 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불쾌함을 표했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댓글 캡처를 게재하며 "그 어떤 엄마라도 딸에 대한 건 같은 마음이겠지만, 엄마가 딸 자랑하는 글에 이런 오해를 살만한 댓글 남기실 때 무슨 감정으로 하시는 건가요. 저도 상처 받는 사람이고 생각보다 약한 사람이에요. 저에게 불만이 있으시면 제게 직접 말씀해주세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