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원장 김용림)이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울릉군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어촌사랑 의료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료접근성이 낮은 울릉군 어촌지역주민을 위해 경북대병원, 수협재단, 울릉군수협, 포항의료원이 함께 의료지원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240여명에게 소변검사, 혈액검사, 혈당검사 등 기본검진과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한방의학과, 치과 전문진료를 제공했다.
경북대병원은 2019년 9월 수협재단과 어업인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어촌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지속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통해 의료접근성 향상과 어촌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