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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핑크 양말로 꾸민 '목사 사모님'...♥남편 품에 폭 안겨 "점프력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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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자두가 남편과 행복한 시간을 공유했다.

자두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점프력 필요 없음"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가족 나들이에 나선 자두와 남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아내를 번쩍 들고 있는 남편. 한 팔을 높이 뻗는 여유까지 선보였다. 남편에게 폭 안겨있는 자두는 "가끔 윗 공기 마시게 해 줌"이라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부부의 달달한 일상은 아름다운 배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떠올리게 만들었다.이 과정에서 자두는 원피스에 핑크 양말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두는 지난 2013년 6살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 목사와 결혼했다. 자두는 지난해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남동생이 작년에 천국으로 갔다"라며 네 명의 조카를 돌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anjee85@sportschosun.com